• 기자명  / 정기환 기자 
•  입력 2022.09.08 09:42

[디스커버리뉴스=정기환 기자] ‘㈜토마토브이알(토마토VR, 구로구 디지털단지 소재)’이 지난 7일 싱가폴 ‘H3 얼라이언스(H3Alliance)’와 투자 및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.

이번 MOU는 H3 얼라이언스 가 발행한 디지털자산인 ‘Tomato-Bit’와 토마토브이알이 개발하게 될 우주메타버스 플랫폼 ‘The Space Odyssey 2039’의 협력 개발에 관한 포괄적 MOU 형식이다.

양사는 우주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함에 있어, 한국 및 동남아, 중국, 유럽, 미국 등 전세계에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에 따르는 생태계 조성 및 차세대 디지털자산 전송 및 거래기술 범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.

주식회사 토마토브이알 김랑일 대표는 “대한민국도 이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와 상업용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 국가로 등극 되었으며, 2022년 말 달궤도에 진입하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릴 만큼 우주 개발의 강대국 대열에 합류했다”며, “본격적인 우주시대를 맞아 우주 공간에서의 물리법칙 및 생활환경을 시뮬레이션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겠다”고 전했다.

주식회사 H3 얼라이언스 정평래 대표는 “H3 재단은 이미 지난 몇 년간의 자본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자산 초간편 결제 기술을 필두로 한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술을 섭렵했다”며, “앞으로 다가올 세기에 대한 미래기술을 준비하는 블록체인 재단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이번 투자와 공동 기술개발을 하게 되었다”고 설명했다.

 정기환 기자 jeong9200@gmail.com